대출상환 방식에 따른 이자납입 금액 비교(만기일시상환)

2021.08.28 - [금융상식] - 대출상환 방식에 따른 이자납입 금액 비교(원금균등상환)에서는 원금 균등상환방식에 의한 대출상환 시 금융기관에 납입해야 하는 총이자금액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. 원리금 균등상환방식보다 총 이자납입금액이 더 낮았습니다. 만기 일시상환 방식에 대해서 시뮬레이션을 해보고, 총 이자납입금액을 산출해서 이전 두 가지 상환 방식과 비교해 보겠습니다. 대출 조건은 앞선 두 가지 상환 방식과 동일하게 가정하고, 파이썬을 이용해서 시뮬레이션 하겠습니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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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뮬레이션을 위한 대출 조건 예시

 

대출금액: 12,000,000원 

금리: 3.5% (연 이자율)

대출기간: 3년 (= 36개월)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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만기일시상환에 따른 이자금액 계산

 

# 파이썬 코드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

import numpy as np
import pandas as pd
import math

# 대출 조건 세팅
대출원금 = 12000000 # 단위(원)
이자율 = 0.035 / 12 # 연이율을 월 이자율로 변환
대출기간 = 36 # 대출기간을 월로 변환

# 대출경과월 세팅
원금균등표 = pd.DataFrame({"대출경과월":range(대출기간)}) + 1

# 매월 납입하는 이자액 계산
원금균등표["월이자납입금액"] = 대출원금 * 이자율

# 대출 경과월에 따른 대출잔액 및 월이자납입금액 계산
for i in range(원금균등표["대출경과월"].size) :
____if 원금균등표.loc[i,"대출경과월"] == 대출기간 :
________원금균등표.loc[i, "대출잔액"] = 0 원금균등표.loc[i, "월이자납입금액"] = 0
____else :
________원금균등표.loc[i, "대출잔액"] = 대출원금

# 대출상환표 출력
원금균등표

 

 

이제 대출기간 동안 금융기관에 납입해야 하는 원금과 총이자납입금액을 계산해 보면, 

 

원금균등표["월이자납입금액"].sum() 
=> 1225000 

 

대출원금 12,000,000원과 총이자납입금액 1,225,000원임을 알 수 있다. 

 

즉, 동일 대출 조건에서 금융기관에 가장 많은 이자를 납입하는 상환 방식은 만기일시상환이다. 그 다음 원리금균등상환이고, 가장 적은 이자를 납입하는 상환 방식은 원금 균등상환방식이다. 이는 이자액이 대출 후 경과 기간에 따른 남아 있는 대출잔액에 부과되기 때문에, 대출 수 경과 기간에 따른 남아 있는 대출 잔액은 만기일시 상환이 가장 많고, 원리금균등상환, 원금균등상환 순입니다. 

 

3가지 상환 방식 모두 일장일단이 있기 때문에, 총 납입하는 이자금액 및 자신의 현금보유 상황, 재무 상태 등 여러가지를 고려해서 대출을 받으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.